14시간 비행의 여파로 저녁 6시에 잠든 바람에 새벽 3시에 깼다. 여기가 파리가 맞나...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그제서야 씻고 8시에 조식을 먹으러 나갔다. 토스트도 해먹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재료가 다 떨어졌길래 그냥 있는 빵 몇 개 집어 들었다. 근데...겁나 맛있엇다. 이게 조식이라고??? 한국 파리 바게트보다 훨씬 맛있다. 원래는 오렌지 주스를 마시려고 했는데 그것도 다 떨어져서 사과 주스를 먹었는데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주스였다. 조식 최고😭😭 기숙사 체크인은 3시부터였어서 나는 농땡이를 피워야 했다. 12시 체크아웃에 맞춰 체크아웃하고 우버를 부르려는데 그때부터 데이터가 안 잡히기 시작했다^^ 찾아보니 쓰리심이 프랑스에서는 잘 안된다고 한다.....왜?ㅜ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다가 호텔 와이..